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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단됐던 ‘규제상징’ 대불산업단지 전봇대 철거, 국비로 재추진
지난달 25일 선로 지중화사업이 시작된 전남 영암군 대불국가산단 내 전봇대. 최경호 기자 “(영암 대불산업단지) 전봇대를 옮기는 것도 몇 달이 지나도록 안 됐다.” 이명박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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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년 전 ‘MB 전봇대’ 아직도 남았다…대불산단, 111개 뽑는다
한국전력공사 직원들이 2008년 1월 20일 대불산업단지 내 현대미포조선 서쪽 문 부근에 있는 콘크리트 전봇대를 뽑아내고 있다. 중앙포토 “(영암 대불산업단지) 전봇대를 옮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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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나가는 K조선…주문 밀려들고, 두 자릿수 가격상승률
7일 전남 영암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 조선소. 길이 2.2㎞에 달하는 안벽(quay wall)에는 막바지 작업 중인 선박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었다. 야드에는 건조 중인 선박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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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 새 배 한 척당 417억원 더 번다…K조선, 잘 나가는 이유
7일 전남 영암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 조선소. 길이 2.2㎞에 달하는 안벽(quay wall)에는 인도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 중인 선박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었다. 야드에는 건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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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] 이란서 4500억원 초대박 수주 비법은 기술력&신뢰구축
올 초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란은 세계 시장에서 기회의 땅으로 꼽힌다.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은 조선·해양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차례 이란 현지를 방문해 4500억원 규모의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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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자도 못 갚는 좀비기업 올해만 1000개, 이것부터 정리를
지난 17일 오후 전남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(대불산단)는 마치 휴일처럼 적막이 흘렀다. 한창 일할 시간이었지만 선박 모듈(선박을 이루는 부분) 제작용 크레인은 대부분 멈춰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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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기의 대불산단에 구원투수 뜬다
대불국가산업단지 전경. 세계적인 조선업 불황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조선 관련 업체들이 ‘산학융합지구’ 조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. [프리랜서 오종찬] 12일 오전 10시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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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 침체 직격탄 … 대불산단 절반 텅텅
전남 영암군 대불산단 내 한 선박 블록 제작업체 공장 전경. 산단 내 대표적인 업체임에도 최근 수주 물량이 끊겨 공장과 야적장 등이 텅 비어 있다. [프리랜서 오종찬] 27일 오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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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박블록 운송장비 ‘뜨거운 감자’로
전남 영암 대불산업단지 선박블록 운송장비인 ‘트랜스포터’ 운행이 영암군과 경찰 사이에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. 20일 영암군에 따르면 대불산단 선박블록 운송업체 8곳이 20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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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후한달] 전봇대 두 개 뽑고 끝났다
대불산단 입주업체의 한 직원이 15일 도로 쪽에서 인도 쪽으로 2m 옮겨진 전봇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. 이 직원이 서 있던 곳에 원래 전봇대가 있었다. [영암=프리랜서 오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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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봇대 하나 못 옮기는 대한민국
18일 밤 전남 영암 대불공단 안 대상중공업에서 선박 블록을 반출하기 위해 공장 입구의 전선을 크레인을 이용해 들어올리고 있다. 더 큰 블록을 수송할 때는 전선을 끊고 나온 뒤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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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소 가동에 온 마을 ‘들썩’
대한조선이 골리앗 크레인 등을 갖춘 제1 도크를 8월부터 가동, 17만t급 벌크선박을 건조하고 있다. [사진=프리랜서 오종찬]전남 해남군 화원면의 중심지인 청룡리. 이 동네 식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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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특정시' 탈락할 뻔한 포항, 시민들이 공장 유치해 지켰다
시민들이 산업도시 포항을 되살렸다. 인구 50만명 선을 위협받아 자칫 '특정시'에서 제외될 위기였던 포항이 최근 현대중공업 선박블록 공장을 유치하는 데 성공해 산업도시의 위상을 지